🇰🇷 Korean · A1–B1 · Chapter 27 of 40
제27장: 병조판서
The Tale of Hong Gildong — tap any word for its meaning and romanization, or tap a sentence to see it in English.
제27장: 병조판서
임금님이 길동에게 묻는다. “길동아,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길동이 말한다. “저는 병조판서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병조판서가 되면, 저는 조선을 떠납니다.”
길동이 말할 때, 신하들이 놀란다. 한 신하가 말한다. “전하, 안 됩니다!” “천민은 병조판서가 못 됩니다!” “천민이 병조판서가 되면, 양반들이 화가 납니다!”
신하들은 모두 화가 난다. 궁이 시끄럽다. 하지만 임금님은 조용하다. 임금님은 길동을 본다. 임금님은 길동이 무섭다. 하지만 임금님은 길동을 안다. 그래서 임금님은 길동을 병조판서로 만든다.
그 뒤에, 길동이 궁에 온다. 길동이 올 때, 모두 길동을 본다. 길동은 병조판서의 옷을 입는다. 길동은 아주 좋은 옷을 입는다. 길동이 임금님 앞에 온다. 길동이 절할 때, 임금님이 웃는다. 길동이 말한다. “전하, 고맙습니다.”
병조판서는 큰 도장이 있다. 하지만 길동은 그 도장을 임금님에게 준다. 길동이 도장을 줄 때, 임금님이 놀란다. 신하들도 놀란다.
임금님이 묻는다. “왜 도장을 주느냐?” 길동이 말한다. “전하, 조선에는 제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길동은 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