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 A1–B1 · Chapter 26 of 40

제26장: 길동의 말

The Tale of Hong Gildong — tap any word for its meaning and romanization, or tap a sentence to see it in English.

제26장: 길동의 말

이제 진짜 홍길동이 궁에 온다. 길동은 혼자 온다. 길동은 조용하다. 길동은 임금님 앞에 절한다.

임금님이 길동에게 말한다. “네가 진짜 홍길동이냐?” 길동이 말한다. “네, 전하. 제가 홍길동입니다.”

“저는 홍판서의 아들이지만, ‘아버지’라고 못 불렀습니다.” “이 나라의 법은 저를 천민으로 봤습니다.” “저는 양반의 아들이지만, 천민입니다.” “이 나라에 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을 떠났습니다.”

“저는 도적이지만, 백성을 도왔습니다.” “나쁜 관리는 백성의 쌀을 가져갔습니다.” “저는 그 쌀을 백성에게 다시 줬습니다.” “저는 사람을 안 죽였습니다.”

임금님은 길동의 말을 듣는다. 임금님의 마음이 움직인다. 하지만 신하들은 화가 난다. 한 신하가 임금님에게 말한다. “전하, 이 사람은 도적입니다!” 신하들은 길동이 도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임금님은 조용하다.

임금님은 길동을 다시 본다. 길동은 천민이지만, 아주 똑똑하다. 길동은 도적이지만, 마음이 좋다. 임금님은 생각한다. “이 사람은 큰 사람이다.”

임금님이 길동에게 묻는다. “길동아, 너는 무엇을 원하느냐?” 길동은 웃는다. 길동에게 큰 생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