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 A1–B1 · Chapter 21 of 40
제21장: 여덟 명의 길동
The Tale of Hong Gildong — tap any word for its meaning and romanization, or tap a sentence to see it in English.
제21장: 여덟 명의 길동
옛날에 길동은 하인의 아들이었다. 하지만 길동은 집을 떠났다. 그리고 산에서 술법을 배웠다. 이제 길동은 활빈당의 대장이 되었다.
온 나라가 길동을 안다. 임금님은 길동에게 화가 난다. 하지만 임금님은 길동을 못 잡는다. 길동에게는 술법이 있다.
어느 날, 길동은 짚을 모은다. 길동은 짚으로 허수아비를 만든다. 허수아비는 여덟 명이다. 길동은 술법을 쓴다. 그때 허수아비가 움직인다. 허수아비가 살아난다. 이제 길동은 여덟 명이다.
여덟 명은 똑같다. 얼굴도 옷도 똑같다. 아무도 진짜 길동을 모른다. 여덟 명이 다 홍길동이다.
여덟 명은 조선의 여덟 곳으로 간다. 한 명은 함경도로 간다. 다른 길동은 다른 곳으로 간다. 같은 날, 여덟 명이 나쁜 사또를 잡는다. 여덟 명이 나쁜 관리에게서 쌀을 가져간다. 그리고 백성에게 쌀을 준다.
백성은 놀란다. 어떤 백성은 좋아한다. 어떤 백성은 무서워한다. 온 나라가 길동을 말한다.
백성이 속삭인다. “홍길동이 여기에도 있어요!” “정말 이상해요!”
임금님은 이 일을 듣는다. 임금님은 아주 놀란다. 한 명의 길동도 무섭다. 하지만 이제 길동은 여덟 명이다. 여덟 명의 길동이 온 나라를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