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 A1–B1 · Chapter 2 of 40
제2장: 그 말은 안 돼요
The Tale of Hong Gildong — tap any word for its meaning and romanization, or tap a sentence to see it in English.
제2장: 그 말은 안 돼요
길동은 이 집에서 살아요. 이 집에는 규칙이 있어요. 길동은 아버지가 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안 돼요.
길동은 이렇게 말해요. ‘대감.’ ‘대감’은 돼요.
길동은 형도 있어요. 그 이름은 인형이에요. 길동은 형을 좋아해요. 인형도 길동을 좋아해요.
하지만 ‘형’도 안 돼요. 길동은 이렇게 말해요. ‘도련님.’ ‘도련님’은 돼요.
하인이 길동을 봐요. 하인이 말해요. “안 돼요!”
훈장님도 길동을 봐요. 훈장님도 말해요. “그 말은 안 돼요.”
춘섬도 그것을 봐요. 춘섬의 눈이 슬퍼요. 춘섬은 아무 말도 안 해요. 하지만 마음속으로 울어요. 길동의 마음도 안 좋아요.
밤이 돼요. 길동은 창문에서 달을 봐요. 달이 밝아요. 길동이 물어요. “왜 안 돼요?”